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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키 크는 호르몬? 성장호르몬 검사 [알고 받는 건강검진]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의 전엽에서 분비되어 신체의 성장, 발달 및 재생을 촉진하는 중요한 호르몬이다. 혈당, 근육량, 골밀도 등 일반적인 건강 상태 전반에 관여한다.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성장이 더딜 뿐만 아니라 혈당이 떨어지고 지방량이 증가하거나 근육량이 감소할 수 있다. 반면 성장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성인은 신체 말단 부위가 굵어지는 말단비대증, 소아는 비정상적으로 키가 커지는 거인증 등의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성장호르몬 검사를 받으면 호르몬의 이상 여부를 판별해 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 성장호르몬 검사 한 줄 요약
혈중 성장호르몬의 양을 측정해 성장호르몬이 결핍됐는지 혹은 과다 생성됐는지 판단한다.
◇ 어떤 검사인가요?
성장호르몬 수치 측정을 위해 성장호르몬(GH) 검사와 함께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는 성장호르몬의 자극에 의해 간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하루 동안의 양이 일정한 편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으며, 성장호르몬(GH) 검사와 함께 시행할 때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해준다.
먼저 성장호르몬(GH) 검사에서는 정맥에 성장호르몬을 자극하는 약물을 투여한 다음 시간 간격을 두고 정맥에서 채혈한다. 첫 번째 약물을 투여하고 30분, 60분, 90분, 120분에 채혈한 후, 두 번째 약물을 투여하고 150분, 180분, 210분, 240분에 채혈하여 성장호르몬의 농도를 측정한다. 채혈 부위에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하루 동안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검사 전에는 대부분 12시간 이상의 금식이 필요하며, 호르몬 조절을 위해 채혈 전 휴식 또는 격렬한 운동이 요구될 수 있다.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 검사는 팔의 정맥에서 채혈하며 별도의 준비사항은 없다. 단, 다른 검사와 함께 시행한다면 12시간 이상의 금식이 필요할 수 있다.
◇ 누가, 언제 받아야 하나요?
소아의 경우, 키가 작거나 발달이 지연될 때 혹은 거인증이 의심될 때 검사를 시행한다. 성인의 경우, 골밀도나 근육의 강도가 감소하거나 말단 비대증이 의심될 때 검사를 시행한다.
◇ 성장호르몬 검사 결과 해석
- 정상 소견
· GH : 10 ng/mL 이상
“성장호르몬 수치가 정상이에요.”
검사 기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GH 농도가 10ng/mL 이상이면 성장호르몬이 정상 수치 안에 있다고 할 수 있다.
- 이상 소견: 성장호르몬 결핍
· GH : 5 ng/mL 이하
· IGF-1 : 2 표준편차 이하
“성장호르몬 결핍이에요.”
검사 결과 성장호르몬의 농도가 5ng/mL 이하로 확인이 되고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 검사에서 그 수치가 2 표준편차 이하로 감소하여 있다면 성장호르몬 결핍증일 가능성이 높다.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저신장증, 소아비만, 피로감, 각종 노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성장호르몬 주사를 투여해 치료한다.
- 이상 소견: 성장호르몬 과다
“성장호르몬 과다예요.”
성장호르몬 수치가 높게 유지되고 높은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 수치를 보인다면 성장호르몬 과다로 예상된다. 단, 성장호르몬 과다 기준은 검사하는 기관과 투여하는 약물에 따라 달라지므로 병원에서 제시하는 참고치를 사용해 의료진과 결과를 상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성장호르몬이 과다하게 생성되면 뇌하수체 종양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방치하면 신체 기관이 비대해져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감수 = 하이닥 상담의사 이승화 과장 (성남시의료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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