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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만원 드는 '흉부 CT' 꼭 찍어야 할까?...'흉부 X레이' 비교분석
흉부 X레이와 흉부 CT는 모두 X선을 조사해 폐, 심장, 흉부 혈관 등의 이상을 확인하는 검사다. 그러나 세부 특징은 다르다.



흉부 X선(흉부 엑스레이)가장 흔히 시행되는 방사선 검사인 흉부 X선 촬영은 적은 방사선 조사량으로, 폐와 심장 계통 질환, 갈비뼈, 횡격막 등을 비교적 민감하게 진단할 수 있다. 검사 시 노출되는 방사선은 0.01~0.1mSv로 극히 미량이라 성인에게 안전하다. 검사 방식은 흉부에 X선을 투과해 부위마다 X선이 흡수되는 차이를 컴퓨터로 재구성해 흉부 단면을 얻는다.소요 시간은 약 1분으로, 검사장비 앞에 서거나 누워서 최대한 숨을 깊게 들이마신 후 촬영 때까지 잠시 숨을 멈추면 된다. 아울러 검사 전 금식 등의 준비도 필요치 않다.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접근성이 좋다. 2년마다 국가가 무료로 제공하는 일반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된 기본적인 검사기도 하다.그러나 흉부 X선 검사만 받아서는 미세한 병변까지 발견하기는 어렵다. 폐종양이 약 5mm 이상이어야 발견할 수 있는 것.또, 종양이 심장 뒤쪽에 있는 경우에도 관찰이 어렵기 때문에 X선 필름상 정상 소견이어도 폐나 기관지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심한 기침, 피가 섞인 가래, 호흡 곤란, 흉통 등이 지속된다면 흉부 CT 등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흉부 CT흉부 X선 검사만으로 충분치 않은 경우에는 더욱 정밀한 CT를 시행한다.둥근 모양의 기계에 누우면 기계가 돌아가며 X선을 조사해 촬영하는 방식이다. 소요 시간은 보통 15분 정도다. 흉부 CT를 통해서는 5mm 이하의 아주 작은 결절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폐암, 폐결핵, 폐렴, 폐기종, 기관지확장증, 늑막염을 조기에 정확히 진단하려면 흉부 CT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대부분 10만원 이상으로, 비용이 비싸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흉부 CT 종류는 크게 두 가지다.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이도록 투여하는 약물인 조영제를 주사하지 않고 시행하는 고해상능 CT(저선량 CT)와 조영제를 주사하는 조영증강 CT다.저선량 CT는 검사 전 금식이 필요치 않다. 그러나 조영증강 CT는 검사 전에 6시간 이상 금식해야 한다. 조영제를 주입하면 구토, 메스꺼움, 발진 등의 경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방사선 피폭의 위험은 저선량 CT보다 조영증강 CT가 더 크다. 하이닥 영상의학과 상담의사 정혜두 원장(휴먼영상의학과의원)은 하이닥 Q&A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건강검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저선량 폐 CT의 방사선량은 1~2mSv이다. 그런데 조영증강을 시행하면, 촬영 횟수가 늘어나고 방사선량도 늘어난다. CT 장비에 따라 다르지만, 조영증강 흉부 CT 촬영 시 5~15mSv 정도의 방사선에 피폭된다."정혜두 원장은 또 "방사선 피폭과 진단적 목적의 필요성은 시소와 같다"며 "둘 중 뭐가 더 중요한지 고민한 후, 방사선 검사를 받을 것인지 선택하라"고 조언했다.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정혜두 원장 (휴먼영상의학과의원 영상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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