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하위메뉴 바로가기
with RoseMary 세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커뮤니티

  • 상담
  • Best Q&A
  • 고객의소리
  • 건강정보
  • 자가진단프로그램
  • 우리아이찾기
  • 비급여수가
  • 온라인 상담
  • 우리아이찾기
  • 초음파사진
  • 자가진단
  • 로즈마리블로그로즈마리 인스타로즈마리 유투브

건강정보

홈으로 >커뮤니티> 건강정보

  • 건강칼럼
  • 건강강좌
뷰페이지
뷰페이지
제목 각국 방역당국 “젊은 층 중심 코로나 확산”
국내 방역당국 “코로나19 젊은 층 중심으로 확산”인도 “감염 양상 달라져”미국 “확진자 평균 연령 15세 어려져”영국 “확진자 감소, 그러나 사망자는 역대 최다”국내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젊은 층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이 발견됐다며 큰 우려를 표시했다. 권준욱 중앙방영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수도권에서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감염 전파가 증가하여 “이후 비수도권 지역으로 다시 전파되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며 “결국 이를 통해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파력이 뛰어난 변이 바이러스가 젊은 층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점이 확인되며, 권 본부장은 젊은 층의 감염률이 높은 것은 “상대적으로 백신 미접종 비율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들의 활동 반경이 넓은 것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외에도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재확산이 진행되고 있는 국가가 또 있을까?

각국 방역당국이 “젊은 층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 중에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 인도이미 인도는 지난 4월 코로나19 2차 유행 당시 감염 양상이 달라졌다고 보고한 바 있다. 1차 유행 때와 달리 젊은 층을 더 많이 감염시키고 증세도 달라진 것이다. 인도 뭄바이 힌두자 국립병원의 의사 쿠스라브 바잔은 “2차 유행 때는 증세를 갖고 입원한 12세 이하 어린이를 볼 수 있다”고 말하며 “작년에는 어린이 환자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벵가루루의 경우도 40세 이하의 비중이 작년에 비해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달라진 증세에 대해서 호흡기내과 전문의 아미트 다베는 “젊은 환자들이 폐, 심장, 신장 등에서 심각한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의 경우 13억8천만 인구 가운데 약 65%가 35세 이하로 평균 연령이 상당히 낮지만, 2차 유행 때까지 45세 이하의 경우 백신을 맞을 수 없었기 때문에 젊은 층의 감염 위험이 더 커졌을 수 있다. ◇ 미국미국 내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이 젊은 층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평균 연령이 몇 달 전에 비해 15살이나 어려졌다”고 말하며 “젊은 사람들을 통해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 중”이라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젊은 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어도 증상이 심각하지 않아 괜찮다는 식의 천진난만한 태도가 이해는 가지만, 이는 사회적 책무를 저버리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젊은 층의 증세가 비교적 심각하지 않은 것은 입증된 사실이지만,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보건수칙을 따르지 않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퍼뜨리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 18~24세의 사람들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를 꾸준히 지킨다는 사람은 30% 미만이었으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적으로 한다는 사람은 44.4%에 불과했다.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젊은 사람들이 규제를 무시하는 경향이 더 크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더 쉽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편 델타 변이 유행에 미국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마스크 지침을 다시 강화했다. ◇ 영국코로나19 방역 규제를 폐지한 영국에서는 확진자가 줄어드는 반면 사망자는 역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엇갈린 기록을 보이고 있다. 영국 정부는 이러한 통계가 방역 규제 폐지와 어떤 인과관계를 갖는지 신중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성급한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방역 규제를 폐지한 것이 데이터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백신 접종률이 높아 집단 면역에 다다른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대체로 집단 면역보다는 행동 변화가 신규 확진자 급감의 이유라고 분석하고 있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대학의 크리스틀 도널리 교수는 “집단 면역이 확진자 수에 그렇게 빠른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집단 면역으로 인한 감소는 서서히 둔화하다가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띤다는 것이다. 영국의 백신 접종 현황을 보자면 18~29세 중 3분의 1이 아직 1차 접종도 안 했다. 영국 통계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는 50~69세에 비해 16~24세 사이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거의 6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들은 젊은 층의 입원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백신을 맞기를 간청한다고 말하고 있다.

다음글 “아기를 위해 살 빼세요!”…비만 엄마에게서 태어난 자녀, 지방간 위험↑
이전글 "나 떨고 있니"...냉방병 예방 십계명, 숙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