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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튜브 많이 보면 머리 나빠진다!” 부모님의 단골 잔소리, 근거 있을까?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안 그래도 영상을 많이 보던 아이들의 영상 시청 시간이 대폭 상승했다. 온종일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심지어 밥을 먹을 때는 TV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부모의 한숨이 나날이 짙어지는 요즘이다. 이러한 생활 습관의 변화는 중장년층도 마찬가지다.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면서 드라마나 예능을 보며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중장년층이 적지 않다.끝나지 않는 코로나 시대 속 동영상 시청의 경종을 울리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1일(현지 시각) 미국심장협회(AHA)의 ‘2021 라이프스타일 과학 세션(EPI)’에서 발표된 세 개의 연구는 영상을 오래 시청하면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놨다.

TV를 자주보는 습관은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의대 연구진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TV를 보는 중장년층은 추리력과 기억력이 감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V는 정기적으로 시청할수록 뇌에 더 많은 영향을 주며 적당 시간 시청하는 것 또한 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적당 시간 TV를 시청한 사람도 나이가 들면서 인지 테스트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를 TV를 본 적이 없거나 거의 보지 않는 사람, 가끔 보는 사람, 그리고 자주 보는 사람 세 집단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이들 세 집단을 대상으로 나이가 들며 뇌 기능의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일련의 테스트를 진행했다.15년간의 추적 관찰 결과, 연구진은 TV를 거의 시청하지 않았다고 보고한 참가자와 비교해 적당히, 혹은 자주 TV를 시청한다고 보고한 참가자들의 인지 기능이 약 7%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뇌 기능 저하의 원인을 '오래 앉아 있는 습관'으로 추정하고 있다.버밍엄 앨라배마대학 공중보건대 연구진은 약 1,000명의 참가자를 비교한 결과, TV를 자주 보는 사람은 뇌 위축이나 기능 악화가 심한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버밍엄 앨라배마대 연구진은 “10년간 관찰한 결과 TV를 많이 시청한 참가자의 회백질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TV를 오래 시청하면 뇌의 회백질량을 줄어들어 인지 기능이 떨어지고, 치매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존스 홉킨스대학 의대 연구진은 동영상 시청 시간과 뇌 회백질량 변화 사이에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연구진은 “TV를 한 시간 더 볼 때마다 평균적으로 약 0.5%의 회백질이 손실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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