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족구병이란?엔테로바이러스 군에 속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피부발진, 입안의 붉은 반점이나 궤양, 발열 등이 주 증상입니다.
감염경로는 감염자의 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발생하며, 날씨가 따뜻하거나 더운 5~8월에 유행합니다.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영아의 경우 합병증의 위험이 커집니다.
△ 수족구병의 주요 증상전신증상
- 열이 나요
- 잘 먹지 않아요
- 기운이 없어요
- 의욕이 없어요
위장증상
- 설사를 해요
- 구토를 해요
발진/물집
- 열이 나고 1~2일 후 혀, 잇몸, 입천장 등 구강내에 작고 붉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해 물집이 되고 궤양으로도 변해요
- 손, 발, 엉덩이에 발진이 나타나요
합병증
- 잠복기는 3~7일이며, 2~3일간 증상이 심하다가, 7일내 자연회복되지만,
- 뇌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 폐출혈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도 발전할 수도 있어요
△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수족구병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이, 증상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영양섭취가 어렵고, 심한 설사를 하여 탈수나 저혈당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수액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수족구병 예방수칙1. 현재까지 예방접종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입니다.
2.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등에 손씻기를 생활화합니다.
3. 아이의 장난감과 각종 물건의 표면 등을 세척하고 소독합니다.
4.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는 열이 내리고 물집이 다 낫기 전까지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등원, 등교하지 않고, 놀이시설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합니다.
5. 수족구병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환자의 기저귀, 코나 목의 분비물, 대변, 물집의 진물 등에 접촉시 비누와 물로 철저하게 손을 닦아야 합니다.
6. 손 씻기는 손바닥, 손끝, 손가락 사이, 손등, 엄지손가락 사이 등을 골고루 닦아야 합니다.
△ 이럴 땐 병원으로대부분 발병한 지 7일 전후로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발열, 발진, 설사, 궤양 등으로 영양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해 탈수, 저혈당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폐출혈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가 힘이 없고, 목이 뻣뻣해지거나 팔다리가 가늘어지고 늘어지는 등 급성 이완성 마비 증상을 보이는 경우 심각한 합병증 등이 의심되므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