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 변화로 면역반응이 약해져 치아나 잇몸이 상하기 쉽다. 특히 임신 중에 입덧이나 잦은 간식 섭취로 구강관리가 어려워지는데 치면세균막으로 인해 잇몸병이 생기기 쉬워 하루 2번 이상 칫솔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임산부의 잇몸병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조산아, 저체중아 출산과 임신중독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임산부의 치과 치료는 임신 중기인 4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가능하며 응급상황인 경우는 언제든지 방문하여 치료 받도록 한다. 임산부 구강관리 수칙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통해 알아본다.
◆ 이 닦는 방법△ 사진 출처 =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개발원 ‘임산부 구강관리’
◆ 임산부 구강관리 수칙1. 입덧으로 구토를 한 경우, 위산에 의한 치아부식증 예방을 위해 물로 입안을 헹군 뒤 양치질을 한다.
2. 임신 중에는 입안이 마를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마신다.
3. 잇몸병 예방을 위해 하루 2번 잇몸에서 치아쪽으로 칫솔질을 하고, 치석제거를 받는다.
4. 매일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를 닦는다.
5. 간식 섭취 후 칫솔질을 하고, 여건이 안 되면 물로 깨끗하게 헹군다.
6. 치면세균막 생성과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양치용액을 용법에 맞게 사용한다. (2주 이내 사용)
7. 입냄새 예방을 위해 혀에 낀 설태와 치면세균막을 구석구석 닦아준다.
8. 출산 후에도 미지근한 물로 칫솔질을 한다. 엄마의 충치균은 아이에게 감염될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