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하위메뉴 바로가기
with RoseMary 세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커뮤니티

  • 상담
  • Best Q&A
  • 고객의소리
  • 건강정보
  • 자가진단프로그램
  • 우리아이찾기
  • 비급여수가
  • 온라인 상담
  • 우리아이찾기
  • 초음파사진
  • 자가진단
  • 로즈마리블로그로즈마리 인스타로즈마리 유투브

건강정보

홈으로 >커뮤니티> 건강정보

  • 건강칼럼
  • 건강강좌
뷰페이지
뷰페이지
제목 피임약 매일 복용하면 휴약기에도 피임효과 지속

지난 달부터 처음으로 피임약 복용을 시작한 한모씨는 복용 설명서대로 생리 첫날부터 피임약을 먹기 시작해 매일 꼬박꼬박 시간을 지켜 약을 잘 챙겨 먹었다. 그런데, 피임약을 먹지 않는 휴약기에 남친과 성관계를 가진 것이 좀 찜찜하다. 한모씨의 피임능력에는 이상이 없을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의 정호진 이사는 이처럼 피임약 복용법을 잘 지키고 있다면, 99% 이상에 달하는 피임약의 피임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성관계 직후 복용으로 단 1회만 피임효과를 가지는 응급피임약과 달리, 한달 단위로 복용하는 먹는 피임약은 휴약기에도 피임효과가 유지 되기 때문이다.

피임효과를 위해 피임약을 복용하려면, 생리 첫날부터 첫 복용을 시작해 한 달치의 약을 매일 한 알씩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먹으면 된다. 한달 치 약을 복용한 후 복용을 쉬는 휴약기 중에 생리가 시작되며, 생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더라도 약의 종류에 따라 4~7일로 정해진 휴약 기간이 지나면 새 포장의 약을 복용 시작하는 것이 피임약을 복용하는 요령이다. 피임약에 몸이 적응하는 첫 몇 달 정도는 생리가 아닌 기간에도 소량의 피가 비치는 부정출혈 등이 있을 수 있지만, 복용을 지속하면 곧 없어지는 현상이므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의 정호진 이사는 ‘생리과다, 생리통, 생리전증후군 개선 등 여성건강 증진을 위해 피임약을 처방 받은 경우에는 피임약 복용 후 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는데 반해, 99% 이상의 피임성공률을 보이는 피임효과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의문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고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한국에서는 임신중절률이 지난 수십 년간 대체로 높았던 반면, 피임약 복용율은 매우 낮은 편에 속해 피임약을 복용하는 문화가 아직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다음글 자궁근종 원인과 한방에서 보는 자궁근종이란?
이전글 어린이 스트레스,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치료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