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하위메뉴 바로가기
with RoseMary 세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커뮤니티

  • 상담
  • Best Q&A
  • 고객의소리
  • 건강정보
  • 자가진단프로그램
  • 우리아이찾기
  • 비급여수가
  • 온라인 상담
  • 우리아이찾기
  • 초음파사진
  • 자가진단
  • 로즈마리블로그로즈마리 인스타로즈마리 유투브

건강정보

홈으로 >커뮤니티> 건강정보

  • 건강칼럼
  • 건강강좌
뷰페이지
뷰페이지
제목 질병 예방에 의료비 공제까지 받는 예방접종!

2010년도 얼마 남지 않는 요즘, 직장인들이 슬슬 연말정산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다. 잘만 준비하면 13번째 월급을 챙길 수 있는 연말정산, ‘영수증 챙겨 봐야 얼마 환급받겠냐’고 우습게 봤다가는 큰 코 다칠 수도 있다. 환급은 커녕 월급에서 세금을 추가로 더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연말정산에서 주로 챙겨야 할 항목은 보험과 의료비이다. 연금저축보험과 연금저축펀드 같은 금융상품은 연간 납입액 기준 300만원까지, 종신보험과 자동차보험 등 보장성보험은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과 보험에서 더 이상 공제받을 수 없다면, 그 다음으로 챙길 수 있는 것이 의료비 공제다. 식구대로 병원에 간 비용을 모두 합치면 작지 않은 금액이므로 의료비 연간 지출내역도 주로 가는 병원 위주로 꼭 챙긴다. 올해 의료비 공제에는 변동사항이 있어, 작년까지 인정받았던 미용, 성형수술이나 보약 구입비용 등은 이번 연말정산부터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에도 유의한다.

‘아파야 병원을 간다’고 생각하면 의료비 공제가 늘어나는 것은 반갑지 않은 사실이지만, 예방접종은 장기간 납입해도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해야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과 달리, 접종 후 질병을 예방하는 실질적인 효과를 당장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아프지 않고도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성인 백신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계절 독감인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간염,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 이다. 매년 10~11월에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백신의 경우, 올해는 신종플루 예방도 겸할 수 있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평소 접종하지 않던 사람도 가급적 접종받는 것이 좋다. 또한 B형 간염은 예방접종 후에도 성인의 2% 정도는 항원양성을 보이게 되므로 방심해선 안 되며, 20~30대라면 급성간염을 일으킬 수 있는 A형 간염도 반드시 접종하도록 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여기에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과 풍진백신이 추가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원영석위원은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풍진 백신을 최소 임신 한 달 전에는 접종해야 하고, 자궁경부암을 사전에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은 10대 소녀부터 여성이라면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원위원은 자궁경부암은 현재까지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므로, 성인 여성도 가급적 접종 받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이상세포 단계를 거쳐 암으로 발병하게 되므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을 접종하면 평균적으로 85% 이상 자궁경부암 발병 가능성을 낮추어 주는 것으로 입증되어 있다.

또한 예방접종과 더불어 1년에 한 번 정도 자궁경부세포진 검사를 병행하면 조기에 이상소견을 발견할 수 있어 상피내암 단계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원위원은 한국은 자궁경부암 치료 선진국으로서 상피내암 단계에서 치료받는 환자가 월등히 많은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매년 3천명 이상의 자궁경부암 환자가 새롭게 발생하는 만큼 자궁경부암 예방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

다음글 임신 중 흡연하면 아이 범죄자 될 확률 높다
이전글 자궁경부상피내암 수술 후 재발 예측 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