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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엄마의 지방 섭취, 아기에도 영향

미국 조지아 대학의 연구에서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이 트랜스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아기의 체지방 수치도 증가할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했다고 미국 의학뉴스 매체인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하루에 4.5그램 이상의 트랜스 지방을 섭취하고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은 하루에 4.5그램 이하로 트랜스 지방을 섭취하는 여성의 경우에 비교해 아기의 체지방 비율이 2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모유수유로 인해 아기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지방산들을 분석한 결과 아기의 체지방과 연관하여 트랜스 지방의 역할이 가장 크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조지아 대학의 알렉스 앤더슨 박사는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 모유수유가 최선이지만 또한 엄마의 식이 습관에 따라 모유에 트랜스 지방이 많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엄마의 트랜스 지방의 섭취 습관에 따라서 아기의 건강이 좌우되므로 전문 영양학자의 도움을 통하여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에게 트랜스 지방을 적게 섭취하는 생활 습관을 권장해 아기가 나중에 성장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모유 수유를 통하여 아기에게 전달되는 트랜스 지방의 양을 추정하기 위해 3 집단으로 분류하여 실험을 수행했으며 모유수유 집단, 분유수유 집단, 그리고 모유 및 분유 혼합수유 집단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아기의 체중뿐만 아니라 체지방을 정확히 측정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과체중이라고 해서 반드시 체지방이 높지 않으며 또한 체지방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과체중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앤더슨 박사는 “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체중뿐만 아니라 체지방의 분포도 중요한데 이는 심혈관 질환 발생과 연관하여 체지방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고 말한다.

연구진은 하루에 트랜스 지방을 4.5그램 이상 섭취하는 여성의 경우 임신 당시의 체중과 무관하게 체지방이 최대로 6배 이상 과다하게 축적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고, 특히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은 체중 증가보다는 트랜스 지방 섭취의 증가가 더욱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96명의 여성들을 분석했는데 이들은 모두 교육수준이 높은 백인계층 여성들이었다. 따라서 보다 더 많은 여성들과 다양한 인종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의 중성지방 섭취가 아기의 체지방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후속 연구 수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앤더슨 박사는 “임신 기간 동안의 임산부, 아기 출생부터 청소년으로 성장 할 때까지 데이터 수집을 통해 모유수유를 하는 동안의 엄마의 식이습관이 아기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면 현재 만연되고 있는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해서 최선의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밝혔다. 이 연구는 유럽 임상영양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온라인 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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