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바이러스성 및 세균성 설사질환에 대한 병원체 감시정보가 주별 단위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수족구병, 무균성수막염 등 엔테로바이러스 질환의 유행양상 및 바이러스 검출현황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2009년부터 제공해 오던 호흡기바이러스와 설사질환 원인바이러스에 대한 감시정보 외에 2010년 3월 12일부터 설사질환
원인 세균과 수족구병 등 엔테로바이러스에 대한 감시정보 주별 자료를 홈페이지(www.cdc.go.kr)와 관련 학회 및 단체를 통해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규모의 수인성-식품매개질환 감시를 통해 분석되는 설사질환 원인병원체(세균 5종-바이러스 4종)의 주별
검출율, 최근 4주간 분리율 추이 및 전년 대비 분리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설사유발 병원체에 대한 포괄적 유행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족구병, 무균성수막염 등 엔테로바이러스 질환의 유행양상 및 바이러스 검출현황에 대한 임상-실험실 통합정보를 관련 기관에 제공해
환자를 조기에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집단 발생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