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코피 원인 다양해..
코피는 대부분 외상에 의해 코점막이 손상 받거나 코 속의 작은 혈관이 터져 코피가 흐르지만, 과로나 감기 등의 전신증상 또는 건조하고 찬공기에 노출되었을 때에도 코피가 난다. 하지만 반복적인 코피는 백혈병이나 다발성골육종, 혈우병 등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자주 코피를 흘리는 소아라면 원인을 규명해 보는 것이 좋다.
▶기계적 외상 ▶비중격 및 비강 질환 습관적으로 코를 후비거나 코를 문지르는 것과 같은 행동은 비중격 전부에 자극을 주어 코피를 유발할 수 있는데 이는 어린이에서 가장 흔한 코피의 원인이 된다. 또한 비중격이나 비갑개의 구조적인 이상이 있으면 정상적인 비강내 공기흐름을 변화시켜 점막의 일정부분을 계속적인 와류나 세균, 환경자극제에 노출된다. 이로 인해 그 밑의 점막이 쉽게 건조해지므로 코를 문지르는 등의 가벼운 외상에도 혈관이 손상되어 코피를 일으키게 된다. ▶염증과 종양 급성 호흡기 염증이나 만성부비동염, 알레르기나 환경오염물질 등도 국소적인 염증을 일으켜 정상적인 코점막의 방어기전을 변화시키고, 세균을 자라게 하여 점막의 건조를 일으키며, 딱지 등을 생성하여 코피를 유발 시킨다. 또한 종양은 비강이나 부비동, 비인강의 양성 또는 악성 종양이 코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전신적인 장애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응고장애가 반복적인 코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쉽게 멍이 들고 외상을 입었을 때 잘 멈추지 않는 등의 병력이 있으면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백혈병이나 다발성골육종, 혈우병 등도 코피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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