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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장실 다녀온 후 몇 방울 똑똑, 왜 그럴까
60대 중반에 접어든 A 씨, 몇 달 전부터 화장실에서 바지를 추스른 후 밖으로 나오는 중 소변이 몇 방울씩 흘러 속옷을 적시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화장실에 다녀온 후 썩 시원하지 못한 느낌이 있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남에게 말하기도 민망한 일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A 씨에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수도꼭지



소변을 본 후 몇 방울 흐르는 증상은 배뇨 후 요점적(Postmicturition Dribbling, PMD)이라 일컫는데, 이는 대개 요도가 늘어지고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골반 근육이 약해져 발생한다고 알려진다. 이 근육은 전립선 비대증 수술, 변비, 일정한 기침, 비만, 신경학적 손상 등으로 인해 약해질 수 있으며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령화로 인해 배뇨 후 요점적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 증상은 화장실에 갔을 때 고환을 완전히 꺼내 소변을 본 후 고환 뒤쪽을 천천히 마사지하여 남은 소변을 밀어내는 습관을 들이면 완화할 수 있다.

또한 증상 호전을 위해서는 골반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실제로 전립선 수술 후 골반 근육 운동(케겔 운동)이 배뇨 후 요점적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연구에 따르면 4주 동안 골반 근육 운동을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골반 근육 수축 강도가 증가하고 배뇨 후 요점적 증상이 좋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케겔 운동은 소변을 참을 때처럼 근육을 조였다가 푸는 것을 반복하는 것으로 꾸준히 하면 골반 근육이 강해지고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염, 조루증도 예방할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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