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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아 요도하열 수술, 언제 받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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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진 않지만, 생각보다 많은 남자아이에게 발생하는 선천적인 기형이 있다. 바로 남자 출생아 300~500명 중 한 명 꼴로 발생한다는 ‘요도하열’이다.

요도하열(Hypospadias)은 소변이 나오는 요도 입구가 음경 끝부분에 있지 않고, 실제로 소변이 나오는 입구는 정상보다 아래 쪽에 위치하는 것을 말한다.

정상적으로 요도 입구가 있어야 할 곳에는 움푹 팬 형태만 남아있으며, 외요도구의 위치에 따라 귀두하열, 음경하열, 음낭하열, 회음하열로 분류된다. 위치가 아래로 갈수록 정도가 심한 것이다.

요도하열 원인, 선천적인 기형?

소변이 마려운 아이

요도를 포함한 외부 생식기관은 태아 5주에 시작하여 14주경 완성된다. 귀두의 끝에서는 짧은 함몰이 생기면서 요도관과 이어지며 요도가 완성되는데, 이 형성 과정에 이상이 생기면 기형이 발생한다.

생식기관이 만들어지는 시기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의 작용이 감소할 때 요도하열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다른 선천성 기형과도 동반될 수 있는데 정류고환(고환이 음낭으로 내려오지 못한 것)과 서혜부 탈장 등이 가장 흔하게 동반된다.

요도하열의 흔한 증상, 구부러진 음경과 흩어지는 소변 줄기

요도하열이 있는 경우 외형적 이상이 눈에 띄므로 쉽게 이상을 발견하여 병원을 찾을 수 있다. 처음 발견되는 신생아나 영유아의 시기에는 특별히 문제 되지 않으나 어린이, 성인의 경우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긴다.

요도하열은 요도를 감싸고 있는 조직이 제대로 발달하여 있지 않기 때문에 음경이 아래로 구부러지는 현상이 동반된다. 음경 피부를 위쪽으로 잡아당겨야만 음경이 똑바로 서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음경 아래쪽에는 귀두를 덮고 있는 피부가 부족하고 음경 등 쪽의 포피만 넉넉해 마치 음경이 두건을 쓴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어린이나 성인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소변줄기가 흩어져 서서 소변을 보기가 곤란하여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음경이 아래쪽으로 구부러진 것으로 인해 성행위가 불가능할 수 있으며, 요도 입구가 심하게 아래쪽에 위치할 경우 질 안으로 정상적인 사정을 하지 못해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요도하열 수술, 언제 받는 것이 좋을까?

앉아서 소변보는 남자

요도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음경 등 쪽 피부를 위로 잡아당겨 피부에 부착된 요도구멍이 열리는 부위를 관찰해야 한다. 외요도구의 위치를 보는 것만으로도 간단히 진단을 내릴 수 있지만, 다른 요로의 기형이 있는지 없는지 조사가 필요할 땐 경정맥신우조영술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거나 미용상에 심한 문제가 되지 않으면 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요도 입구가 심하게 아래쪽에 있으면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은 구부러진 음경을 똑바로 펴고, 정상적인 위치에 요도를 새로 만들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한 번의 수술을 통해 치료하지만, 심한 요도하열의 경우 2단계로 나누어 수술할 수도 있다.

수술은 정신적인 문제를 방지하기 위하여 취학 전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으며, 대부분 2세 이전에 수술적 교정을 마치도록 권유하고 있다.

수술 후 누공, 요도협착, 요도 굽음의 지속 및 요도곁주머니(게실)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포피의 발달은 제대로 되어 있으나 외요도구만 정상보다 약간 밑에 있는 경우 포경수술을 해버리면 나중에 요도 성형술을 시행할 때 어려운 점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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