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 호르몬입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과 인의 혈액 내 농도가 충분히 높아지지 못해 뼈에 축적되지 못함으로써 골격이 약해지고, 결국 뼈가 휘게 됩니다.
비타민 D는 이밖에도 병원균과 싸우는 면역력을 높이고 고혈압이나 심장병, 여러 가지 종류의 암과 치매 발병률을 저하시키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D는 음식, 종합비타민제, 모유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으며 피부가 햇빛에 노출될 때 합성으로 인해서 생성됩니다. 따라서 햇빛 노출이 줄어드는 가을, 겨울철에는 비타민D 결핍증에 걸리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점심시간 등 낮 시간에 적절한 야외활동을 통해 일광욕을 하는 것이 비타민D생성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 번에 너무 오래 일광욕을 하는 것 보다는 10~15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비타민D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D는 달걀 노른자, 버터, 우유, 버섯, 동물의 간, 정어리, 참치 등에 많이 들어있으며 비타민D가 포함된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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