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내내 TV 앞, 소파 위에만 머무른다면 연휴가 끝나는 날 허무해지거나 후회할 것이 틀림없다. 파란 하늘을 바라만 봐도 마음이 즐거워지는 날씨다. 트레이닝 팬츠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서자. 걷거나 달리는 것은 최고의 전신 운동이다. 운동과 다이어트 효과를 배가하는 바르게 걷고 달리는 법을 알아보자.
바르게 걷는 법은?어깨와 등을 펴고 시선은 10m 정도 먼 바닥까지 주시한다.
팔꿈치는 90도로 구부려 앞뒤로 가볍게 흔든다.
발은 뒤꿈치부터 먼저 딛고 발 앞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시키며 걷는다.
팔자걸음이나 내족지 보행(안짱 걸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11자로 걷는다.
보폭이 넓으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좁은 보폭으로 빠르게 걷는다.
바르게 달리는 법은?상체를 바르게 펴고 약간만 앞으로 기울인 상태에서 시선은 전방 30m 정도까지 주시한다.
달리는 동안 몸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주의한다.
발뒤꿈치, 발바닥 전체, 발 앞 순으로 발을 디딘다.
체중을 다리에 다 싣기보다는 복부와 허리에 힘을 주고 체중을 분산한다는 느낌으로 달린다.
땀이 날 정도로 달릴 때는 수분 섭취가 중요하므로 틈틈이 물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하이닥 운동상담 이정은 (운동전문가) >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