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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욕기를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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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욕기를 즐겁게


출산 후 4~6주까지 산모의 몸이 임신 전의 상태로 회복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을 '산욕기'라고 하는데 임신과 분만으로 흐트러진 몸이 회복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산욕기에 몸조리를 잘 해야 다시 임신을 하거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1주 : 안정이 제일


아기를 낳고 나면 산모는 귀여운 아기를 품에 안고 기쁨에 들떠 있게 됩니다. 그러나 산모는 분만과정을 겪으면서 몸과 마음이 극도로 쇠약해진 상태이므로 안정이 필요합니다. 산후에 산모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 소화기관의 회복이 중요하므로, 제왕절개를 한 경우에는 상처부위가 아프더라도 걸어서 방귀가 빨리 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또 걷는 것이 좋은 이유는 커졌던 자궁이 후굴 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누워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유를 먹일 경우에는 젖이 잘 나오도록 유방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유방마사지는 혼자하기에는 벅차기 때문에 남편이나 다른 식구들한테 부탁합니다. 물론 산후 일주일은 병원에서 생활하는 것이 보통이므로 입원중에는 병원의 스케쥴에 따라 보내면서 퇴원후 생활이나 육아법에 대해 지도를 받아둡니다.


2주 : 체온조절이 관건


하루가 다르게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힘든 일은 무리입니다. 피곤할 때는 이부자리에 누워서 편히 쉬도록 합니다. 이불은 너무 두꺼운 것 보다는 얇은 것을 여러장 준비해서 더우면 한 장씩 벗겨내는 방법으로 체온조절을 합니다. 이 체온조절이 산후조리의 키포인트가 됩니다. 가사일은 가족이나 산후조리를 해주는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간에는 무거운 것을 들거나 몸을 차갑게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3주 : 아기와 함께 낮잠을


체온조절을 위해 이불은 여전히 얇은 것 여러 장을 준비해 덮도록 합니다. 이 시기엔 여러가지 집안일이나 남편의 시중을 들 수는 있지만, 과도한 움직임은 몸에 자극을 주므로 아기 기저귀 갈기나 목욕시키기, 옷 입히기, 간단한 청소, 취사 등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육 아와 집안일을 병행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산모는 한밤중의 수유로 잠이 모자라고 아기 시중으로 피로한 상태이므로 한 두시간 정도의 낮잠이 필요하며, 산모가 지치지 않도록 육아와 가 사는 남편이나 가족 모두가 나누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4주 : 혼자서 아기를 돌보기


본격적으로 육아와 가사 생활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새 생활을 혼자서 꾸려나가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그 동안 삼갔던 외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먼 곳이나 장시간의 외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은 아직 오로가 끝나지 않았으면 피하는 것이 좋고, 목욕을 할 경우에는 탕에는 들어가지 말고 따뜻한 물로 샤워만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분만 후 한달째가 되는 기간이므로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병원 검진을 꼭 받도록 합니다.


5주부터 7주 까지 : 임신 전 생활로 돌아가기


몸이 거의 임신전의 상태로 회복되는 시기입니다. 일상적인 육아나 가사 모두를 처리할 수 있고, 몸의 회복이 순조롭다면 의사로부터 진단을 받은 후 성생활을 해도 좋습니다. 성생활이 시작 된 후부터는 탕에 들어가 고대했던 목욕을 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몸의 회복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이시기에도 계속 오로가 보인다면 성생활을 피해야 합니다.


8주부터 : 꾸준히 산욕체조를


분만 후 겪었던 몸의 변화로부터 해방되는 시기입니다. 일하는 여성의 경우 직장으로 복귀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직장형편상 또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의사의 지시를 받고 분만 후 5주째부터 일을 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 간단한 스포츠도 할 수 있어 이제까지 맛보지 못했던 자유를 만끽할 수 있으며 여행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쉽게 피로해질 수 있는 수 있는 시기이므로 긴 여행이나 무리한 스포츠는 피해야 합니다. 꾸준히 산욕체조를 해서 부위별 살빼기를 시도합니다.


산후 100일 : 원치 않는 임신에 주의


몸의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려면 100일은 지나야 합니다. 그러므로 힘든 가사일(이불 빨래 등)은 뒤로 미룹니다. 그리고 분만 후 3개월에서 1년 사이에는 임신 가능 기간이 아니어도 쉽게 임신이 되므로 철저히 피임해야 합니다. 모유 수유시 젖이 모자랄 수도 있으므로 적어도 산후 1 년이 지난 다음 아기를 갖는 것이 엄마나 아기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산후 1년 : 산후 후유증이 남았는지 검진


사람에 따라 신체적 조건이 다르지만 보통 별문제 없는 임산부라도 분만 후 1년간은 넓은 의미에서 산욕기라 할 수 있습니다. 아기를 키우느라 자신의 몸을 소홀히 돌본 여성이라면 아이의 돌을 맞아 산후후유증이 남아있는지 검진해봅니다. 자궁암 진단, 다음 임신이 가능한지 몸 상태를 체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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