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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린이 식중독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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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중독 예방


고온 다습한 여름철엔 세균 번식이 빨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잔병 치례가 잦게 됩니다. 간혹 아이들은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 심한 복통과 메스꺼움, 구토, 설사와 열 같은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이와 같은 식중독 발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염된 음식 먹고 배탈나는 식중독

세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에 심한 복통과 메스꺼움, 구토, 설사와 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식중독이라고 합니다. 피부 두드러기를 식중독으로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피부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같은 음식을 먹은 여러 사람에게서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식중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보건소에 연락하고 병원에서 치료해야 합니다.식중독은 치명적인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경미한 증상이 보통이며, 전파성도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세균에 의한 식품 오염이 원인

식중독은 90% 이상이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식중독 세균 또는 그 세균이 배출하는 독소가 원인인데, 아무리 적은 양의 식품을 섭취했다고 해도 식품이 많은 세균에 오염되어 있으면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보이지도 않고 냄새나 맛도 없습니다. 주로 원인균에 감염된 사람이 만든 음식물을 통하여 전염됩니다.

포도당구균은 음식 속에서 독소를 만들어내는데 이 독소는 끓이거나 익혀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음식을 먹은 후 1~6시간에 증상이 시작되어 대개 하루 정도 지속됩니다.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살모넬라균은 날계란이나 충분히 익히지 않은 계란, 소독되지 않은 우유가 원인 되지만 이것은 끓이면 죽일 수 있습니다. 이 균에 의한 증세들은 식후 16~48시간에 나타나며 이틀에서 일주일 정도 증세가 지속됩니다.


적절한 수분공급을 통한 탈수방지가 가장 중요

대부분의 식중독은 일시적으로 굶겨서 장을 쉬게 해 주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좋아집니다. 유아들은 3~4시간 정도 음식과 물을 먹지 않고 견딜 수 있고 좀더 큰 어린이들은 6~8시간 정도 견딜 수 있습니다. 구토와 설사가 계속되면 입술이 마르고, 울 때 눈물이 나오지 않거나, 눈이 푹 꺼지고, 피부가 창백하며 거칠어지고, 식용기 감소되며 소변량이 줄고 기운 없이 늘어지거나 보채게 되는데 이때는 소아과 의사를 찾아가 빨리 치료 받아야 합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설사가 심하거나 구토를 할 때 이를 멎게 하는 약을 임의대로 사용하는 것은 증상과 경과를 더 나쁘게 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에 걸리면 그 독소를 몸 밖으로 내보낼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의사의 처방 없이 마음대로 약을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식중독은 주변환경 위생과 자기 위생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식중독 예방 안전 수칙으로 올해는 배탈 없는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세요.

◆ 조리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기

식중독 예방의 기본은 바로 청결! 요리하기 전에 뜨거운 물로 손과 음식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특히 화장실에 다녀오거나 기저귀를 갈아준 후 손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 음식은 끓이거나 익혀서 먹기

모든 음식이나 물은 끓이거나 익혀서 먹도록 하며, 특히 생선이나 고기는 내부에 익지 않은 면이 없도록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 조리 도구 및 행주 위생 관리

사용한 조리 도구는 끓는 물로 소독하며, 물컵, 숟가락 등도 끓는 물에 소독한 후에 사용합니다. 또한 행주나 주방용 스펀지 등은 젖어 있기 쉬운데, 이런 상태는 세균이 번식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입니다. 반드시 물기를 짜서 잘 말려주며, 특히 행주는 한번 사용 후 다른 것으로 바꾸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 손에 상처가 났을 때는 장갑을 끼고 조리

손에 난 상처에 새 반창고를 붙이고 요리를 하면 음식물에 세균이 침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에 상처가 났을 때는 얇은 비닐 장갑을 끼거나 손에 랩을 감고 조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안심금물! 냉장고 보관 음식

냉장고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온도가 부적절하게 조절된 냉장고 음식은 피하며, 남은 반찬이나 국을 먹을 때는 반드시 다시 끓이거나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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