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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샐러드, 드레싱 없이 먹으면 더 좋을까?
샐러드|출처: 미드저니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 샐러드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샐러드에는 다양한 드레싱을 뿌려 먹지만, 더 건강하게 먹기 위해 혹은 열량을 낮추기 위해 드레싱 없이 생채소만 먹는 경우가 있다. 흔히, 소스는 건강에 좋지 않고, 살을 찌게 만든다는 인식이 강해서다. 하지만,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서는 소스를 적당량 함께 먹는 것이 좋다.샐러드, 소스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이유샐러드에 활용하는 당근, 피망 등의 채소에는 수용성 비타민뿐만 아니라 비타민 A, E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도 풍부하다. 이 지용성 비타민을 몸에 온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기름을 함께 먹어야 한다.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에 녹기 때문이다. 지용성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는 기름에 살짝 볶아 먹는 것이 좋은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다만, 지방과 열량이 높은 마요네즈나 시저 드레싱,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등은 과도하게 먹으면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샐러드를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오일 기반의 드레싱을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오일 중에서는 올리브유나 아보카도 오일을 추천한다. 올리브 오일은 단일불포화지방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심혈관질환 예방 및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 아보카도 역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물성 오일로 건강에 이롭다. 이처럼 건강에 좋은 효능을 보이는 오일도 물론 과하게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과도하게 먹지 않도록 한 숟가락 정도 샐러드에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오일 외에 샐러드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은 것으로는 레몬과 식초가 있다. 이 둘은 열량이 높지 않고, 비타민 C의 흡수를 도울 수 있다. 아울러, 식초를 먹으면 소화를 돕고 변비를 개선하는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한편, 채소만 있는 샐러드를 먹으며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 경우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의 섭취가 부족해져 에너지 부족, 짜증이 쉽게 나는 증상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닭가슴살, 소고기 등 적당량의 단백질과 통곡물, 과일 등을 통해 탄수화물도 적당량 함께 섭취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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