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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 [황수경의 건강칼럼]
인유두종바이러스...자궁경부암, 편도암 등 각종 암의 원인적극적인 피임, 예방접종 통해 감염 예방해야 박세준 원장 "단순하게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가벼운 바이러스로 봐서는 안 돼"[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인유두종 바이러스, 즉 HPV는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로 한 번의 성관계만으로도 상대에게 전염될 확률이 50%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HPV는 생식기나 항문 주변에 성병 증세를 일으키며 심한 경우에는 악성 종양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서는 ‘질 분비물의 악취’를 비롯해서 생식기 주변 통증과 가려움증, 그리고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매년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방치되다가 사망에까지 이르는 사례도 있습니다. HPV에 대한 경계심을 높여야 하는 이유이죠.남성도 마찬가지입니다. HPV는 남성의 ‘음경’에도 암을 일으킵니다. 이 역시 초기에는 통증이나 특이 증세가 없는 편입니다. 점차 진행되면서 피부 병변이나 결절, 그리고 배뇨 장애와 분비물 등의 증상이 발생해서 늦게 알아차리는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음경암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음경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HPV는 남녀 모두에게 항문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실제로 항문암 사례 중 약 90%가 HPV 감염 케이스에 해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항문 출혈과 통증, 가려움 등이 느껴진다면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아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HPV가 인후두에도 감염을 일으켜서 ‘인후암’과 ‘편도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그간 구강 관련 암의 원인으로는 음주와 흡연이 꼽혔지만, 이제는 HPV 역시 구강암의 주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인후암은 종양의 위치에 따라 코피, 코막힘, 두통, 신경통 등이 나타날 수 있고요. 편도암은 목 이물감이나 통증, 목소리가 변하거나,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자궁경부암에서 음경암, 그리고 구강 부위의 암까지. HPV가 일으키는 문제는 꽤 심각한 편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HPV는 성병 바이러스’라는 인식을 넘어서 피임기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고요. HPV 예방 접종을 통해 감염을 방지하시길 권장합니다. 예방 접종은 남녀 함께 했을 때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함께 기억하면 좋겠습니다.칼럼 = 하이닥 의학기자 박세준 원장 (비뇨의학과 전문의)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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