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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스트로겐은 조산아 폐 기능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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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임신 37주 이후의 분만을 정상분만이라고 한다. 37주 이전에 분만하는 경우 조산이라 하며 이렇게 태어난 아이들은 조산아로서 신체적으로 미숙한 상태에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특히 폐 성숙이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호흡을 돕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호흡 장치 사용이나 고농도 산소 치료 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치료는 폐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기관지폐형성장애’라는 만성적인 폐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에스트로겐이 폐 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보통 에스트로겐이라 하면 폐경기 여성의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호르몬이라 생각하게 되는데 어떻게 이런 작용을 하는 것일까?

에스트로겐은 폐에 어떤 영향을

태아 및 신생아의 폐가 적절한 기능을 하려면 산화 질소(NO)가 충분히 생산되어야 한다. 선행연구에서는 에스트로겐이 태아의 폐에서 산화 질소를 생산하는 효소인 산화질소합성효소(NOS)를 암호화하는 유전자를 활성화시킨다고 하며, 에스트로겐은 임신 말기와 분만 중에 그 양이 급증한다. 결과적으로 조산아의 경우 충분한 양의 에스트로겐에 노출되지 못한 채 출생하므로 NO가 부족하여 폐기능 장애가 생기는 것이다.

에스트로겐 투여의 효과

연구팀은 에스트로겐이 태아에게 작용하는 것처럼 조산아에게도 같은 결과를 보일 것이라 가정하고 동물실험을 시행했다. 그 결과 폐에서는 다량의 산화질소합성효소가 생성되었고 결과적으로 폐의 기능이 현저히 향상되어 인공 호흡 장치의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이는 사람에게 있어 기관지폐형성장애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폐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임을 보여준다. 또한 조산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저혈압 증상도 예방된다고 한다.
에스트로겐 투여는 동맥관 폐쇄의 기능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맥관은 폐동맥과 대동맥을 연결해주는 혈관으로서 출생 후에는 폐쇄되는 것이 정상이다. 자궁 내에서는 태반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기 때문에 혈액이 굳이 폐를 거치지 않아도 되므로 동맥관이 개방되어 있지만 출생 후에도 개방되어 있을 경우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심부전 등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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