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15주차(4.4~4.10) 인플루엔자 유사환자분율(ILI)이 20.45로 14주차인 15.28에 비해 33.8% 증가했고,
바이러스 분리결과 신종플루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계절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 분리가 증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영유아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할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연령별로 보면 소아 청소년층이 전체의 73%를 차지한다며 특히 이 연령층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학교, 유치원 등
집단생활자에게는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 예절을 준수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이미 종료됐고, 계절인플루엔자를 예방하려면 신종플루와 마찬가지로 개인위생이 중요하기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키도록
한다.
- 평소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하되 없을 경우에는 옷소매 등으로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지킨다.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영유아 등 고위험군의 경우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고열, 기침, 목아픔,
숨가쁨 등 계절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