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3edt_lecture:conts 화상, 폭발, 화재 등 밥솥(전기압력밥솥 포함)과 관련된 안전사고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밥솥 안전사고 355건을 분석한 결과, 0~6세의 영유아 사고가 가장 많았고, 영유아 사고의 대부분은 밥솥에서 나오는 수증기 또는 밥솥에 접촉해서 생긴 화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빈번한 사고유형으로는 영유아가 밥솥의 수증기나 몸체에 손이나 팔을 데이는 사고, 압력이 다 빠지기 전에 무리하게 열다가 화상을 입는 사고, 콩을 삶거나 찜 등 점성이 강한 음식을 조리하다 터져 화상을 입는 사고 등이 있었다.
밥솥 사용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영, 유아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밥솥을 배치하여 고온의 수증기 등으로부터 화상 사고를 예방하도록 한다. ■ 밥솥은 전기장판, 전자레인지 등과 같은 전기제품 위에 놓고 사용하지 않는다. 쌀통 및 다용도 선반 등에 제품을 놓고 사용하는 경우 전선 꼬임, 찍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사용 중 압력추 및 증기배출구에 손과 얼굴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 ■ 압력추 및 증기배출구를 막거나 행주 등 기타 물건을 올린 채 사용하지 않는다. ■ 취사 중에는 절대로 뚜껑을 무리하게 열지 않는다. ■ 압력안전장치에 이물질이 끼여 있는지 여부를 항상 확인하여야 하며 자주 청소한다. ■ 고무패킹 등 소모품은 교환 시기를 확인하고 전선의 꼬임 등을 주기적으로 체크한다. 밥솥 뚜껑 등 눈에 띄기 쉬운 곳에 소모품 교환 시기를 적은 스티커를 붙여 두면 편리하다. ■ 사용설명서를 잘 읽고 안전 주의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사용설명서에 따라 압력밥솥으로 요리 가능한 음식 이외에는 조리를 하지 않아야 하며, 특히 콩을 삶는다거나 점성이 강한 죽 류, 떡국, 식혜 등 압력조정장치의 구멍을 막을 수 있는,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탕류는 조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장기사용제품의 경우 주기적으로 점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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