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 로즈마리병원(대표원장 박성철)에서는

1일 3시 22분에 새해 첫둥이가 건강하게 울음을 터트렸다.

새해 첫 아기의 주인공은 서구 비산동 소재에 사는 산모 신경진(32세)과

남편 최재혁(33세)씨 사이에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3.62kg의 건강한 여아다.

둘째 아기의 아빠가 된 최씨는 “태명은 하나님이 주신 자녀라 저희 부부에게 웃음을 주어

웃음이라 지었다”며 “재주 많고 사교적인 원숭이해에 태어난 만큼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받으며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자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로즈마리병원에서는 가족사진 촬영권과 아기용품을 증정하며 병원직원들과 함께 축하의 기쁨을 나눴다.

한편, 로즈마리병원은 이와 함께 1월 1일 탄생한 모든 아이에게는 손발 조형물 액자를 제작해 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