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로즈마리병원, 생명나눔 실천

직원 자발적 헌혈 캠페인 참여

 성낙성 기자 / gsm333@hanmail.net

▲ 대구 로즈마리병원에서 사랑의 헌혈을 하고 있는 간호사 사진/로즈마리병원 제공

대구 북구에 위치한 로즈마리병원이 2018년 연말을 맞이해

지난 28일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함께 나눔 문화를 실천하여 연말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고자 진행하게 됐으며,

임직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날 가장 먼저 헌혈을 한 기획실 김봉재 대리는
"작은 실천으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값진 헌혈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첫 소감을 전했다.

생애 첫 헌혈을 실천한.산부인과 박수민 간호사는 그동안 헌혈을 하려고 몇 번씩이나 헌혈의 집에 방문했지만

적혈구 수치 부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아 헌혈을 하고싶어도 못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적합 판정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
이번 연말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꾸준히 헌혈을 할 계획”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이홍우 로즈마리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헌혈 캠페인에 대해 "뜻 깊은 연말을 보내기 위한 헌혈 캠페인에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뿌듯하다"며 "

앞으로 1년에 1번 이상 헌혈 캠페인을 가져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