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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잡지 앙쥬] 임신 중 부종
작성자명 로즈마리병원 등록일 2016-05-27  [ 조회수 : 11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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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도 달덩이 얼굴, 코끼리 다리는 싫다!

임신 중 부종, 초장에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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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기가 될수록 더욱 심해지는 부종. 코끼리 다리는 물론, 보름달 같은 얼굴에 손이 부어 결혼반지조차 끼지 못 할 정도. 임신부라면누구나 경험하지만 부종은 심각할 경우 임신중독증까지 의심될 수 있다.

흔한 증상이라고 가볍게 넘기지 말고 미리미리 대처하자

 

퉁퉁 붓는 부종, 임신 후기에 심해져

 

임신을 하면 배 속 태아를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혈액이 필요하다. 임신 후 12kg 정도 체중이 증가하는데, 이때 늘어난 몸무게만큼 혈액의 양도 더 많아진다. 혈액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분이 필요한데, 이때 늘어난 수분 때문에 몸에 부종이 생긴다.임신 초기부터 서서히 늘어난 혈액은 임신 중기에는 평소보다 40% 정도 더 많아진다. 임신 후기에는 혈액이 더 많아지면서 부종도 더욱 심해진다. 특히 임신 말기에는 출산과 하혈에 대비해 몸에 수분을 비축하는 생리적인 현상이 일어난다. 이는 출산 후 태반이 떨어지는 과정에서 500㎖정도의 하혈을 하는데, 이때 갑자기 많은 양의 출혈로 산모가 쇼크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대비해 체내에 수분을 비축하는 것.또한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정맥 내 혈액의 흐름이 늦어지는 것도 부종의 원인이다. 임신을 하면 자궁이 커지면서 하체에서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이 흐르는 하대정맥을 압박한다.

이때의 압박이 혈액의 흐름을 늦춰 부종이 일어난다.

 

저녁에는 다리, 아침에는 손·얼굴 부종

 

임신 24주부터 손과 발, 아랫배 등이 붓기 시작해 임신 후기에는몸 전체가 붓는다. 얼굴이나 손이 붓기도 하지만 가장 흔한 것은다리 부종이다. 중력의 영향으로 수분이 다리에 모이기 때문.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중력 때문에 저녁 무렵에 다리나 발목이 붓는다. 다리에 모인 수분은 누워서 잠을 잘 때 몸의 각부분으로 이동하면서 아침에는 손목, 얼굴 등이 붓는다. 임신 중기나 후기에 임신부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목이 저리고 붓는

느낌이 드는 이유도 다리에 모인 수분이 손목으로 이동해서 생기는 현상이다.임신부 부종과 함께 손발이 차거나 소변량이 줄어들고, 몸무게가 증가하는 등 여러 가지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부종때문에 팔목 터널의 조직이 부어 손의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팔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한다.

 

발을 높게 두는 것만으로도 부종 예방 가능

 

가벼운 부종은 간단한 마사지나 다리를 높이 올리는 것만으로도금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임신 중 올바른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유지한다면 부종을 예방할 수 있다.

우선 임신 말기에는옆으로 누우면 혈액순환이 잘되기 때문에 부종이 적어진다. 특히 복부 대정맥이 몸의 오른쪽에 있기 때문에 왼쪽 옆으로 누웠을때 더 효과적이다.부종을 없애는 방법으로 가장 흔한 것은 발을 높게 두는 것이다.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하면 혈액순환이 잘되어 부종이 줄어들기때문에 잠을 잘 때도 발을 높이고 자는 것이 좋다.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는 것도 부종이 생기는 잘못된 습관이다. 서서 집안일을 할 때 잠깐씩 의자에 앉아 휴식을취하거나 다리 밑에 받침대를 두고 양발을 번갈아가며 올리면 부종 예방에 좋다. 임신 후기에 몸이 무거워질수록 운동이나 활동량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수영과 걷기 등 규칙적인 유산소운동도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족욕도 부종을 예방할 수 있다. 잠자기 전 40℃ 정도의 약간 뜨거운 물에 발목을 담근 후 10~15분간 족욕을 한다. 족욕 후에는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곳을 눌러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다. 심장에서 가장 먼 다리 부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부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압박 스타킹을 신으면 다리 아래로 쏠리는 정맥혈류의 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정맥류를 심장으로 밀어 올려준다.

 

나트륨 섭취 줄이고 물은 충분히 마셔야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부종을 예방할 수 있다. 반면 짜게 먹는 음식은

혈관 속의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좋지 않다. 국이나 찌개류는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먹고, 장아찌나 젓갈, 자반 등 염장식품의 섭취는 제한한다. 또 가공식품, 패스트푸드의 섭취를 줄이고, 조리가 완료된 후 음식에 간장, 소금을 추가로 넣지 않아야 부종을 예방할 수 있다.부종 예방에 좋은 식품도 있다. 오이는 90% 이상이 수분으로 된식품으로 신장 기능이 약해진 임신부에게 효과적이다. 오이 달인물을 하루에 2~3회 마시거나 오이즙을 만들어 먹는다. 부기 빼는 식품으로 알려진 호박은 임신 중일 때뿐만 아니라 산후 부기를 빼는 데도 효과적이다.

따뜻한 성질을 지닌 호박은 원기를 북돋우기 때문에 부기를 빼준다. 도라지는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좋다. 이 밖에도 우유, 다시마, 생선, 귤, 사과, 시금치나 이뇨 작용에 좋은 아몬드, 소화 기능을 돕고 수분을 소변으로배설시키는 검정콩, 붉은팥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출산 후 부종 끝? 산후 부기로 이어져

 

임신 중 부종은 몸속에 수분을 저장해놓기 때문에 생기지만, 출산후 부기는 기혈이 허해져 나타나는 혈액순환장애 때문이다. 즉, 출산 후에도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아서 생기는 것. 출산 후 3~4일 후부터 소변, 땀 등으로 수분이 빠지기 시작해 한 달 정도면부기가 완화된다. 이때 산후 조리가 중요한데, 찬 음식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산욕기 이후 밖에 나가 30분~1시간 정도 산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산 후 가장 많이 붓는 팔과 다리를 중심으로 마사지를 하면 뭉쳐 있던 부분이 풀어지면서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도 부기를 없애는 방법. 이때 쿠션 등에 다리를 올려놓은 후 자고, 엎드려 자는 것은 피한다.

 

ADVICE_ 김건오 산부인과 전문의 조언!

 

심각한 부종, 임신중독증을 의심하라? 부종 자체는 임신부라면 누구나 생길 수 있는 정상적인 임신 증상 중하나다. 따라서 단순히 부종만 있다면 임신중독증을 걱정하지 않아도된다. 그러나 심각하게 몸이 붓고, 혈압이 올라가거나 단백뇨 증상이 있다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해야 한다. 하지만 고혈압이나 단백뇨는 임신부스스로가 알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검진을 제때 받아 미리 임신중독증을 조심해야 한다. 임신중독증은 합병증을 유발하고, 태아에게도영향을 미쳐 이상을 초래한다. 임신 중 체중이 너무 많이 증가하면 임신중독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임신 중에도 규칙적인운동을 하고 정상적으로 체중이 늘어나도록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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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베이비잡지앙쥬 2015-06월호 / 에디터 박현영 글 윤희나 포토그래퍼 김현철

취재에 도움 주신 분 김건오(산부인과 전문의)임부복 협찬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02-527-1430, www.destinationmaternity.co.kr모델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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